상담심리 이야기
상담심리 대학원_상담 실습 및 사례연구 발표 감상 본문

2025년 10월 1일. 25년 2학기 수강 중인 <상담실습> 과목에서 사례 발표를 맡게 됐다. 이 수업에선 10명 정도 되는 학생들이 '정말 상담을 하게 될 때'를 대비하여 교육을 받게 된다. 상담의 구조화, 접수면접, 사례개념화 세 번의 강의를 했고,나머지는 수강생들의 사례 발표(3회기 이상 진행된 경우 가능)로 채워진다. 발표자는 1주 전 상담 보고서를 배부하고, 발표 주에 걷어간다. 발표날 사례에 대해 간단히 설명-수업 참석 학생들의 의견 및 질문-교수님 코멘트로 1시간이 흐른다. 강의 시간이 적고 모두가 발표해야 하는 상황. 2학기 혹은 3학기차 학생이 많이 참여한 터라, 3회기 이상 진행된 상담 사례가 있는 학생이 적었다. 따라서 3회기 상담을 진행한 내가 초반 두 번째로 발표를 하게 됐다.
발표 전
- 사례보고서 작성에 들어가는 시간이 길다. 상담자는 상담을 진행할 때 회기가 끝나면 그 자리에서 상담 요약을 하는게 좋다. 가능하다면 그러는 게 좋겠지만, 내담자 복지를 생각한다면 필수로 그래야 기억이 사라지지 않는다.
- 10월 1일 한 주 전 수업에서 배부할 보고서를 미리 출력한다. 교수님 같이 중년인 경우, 모아찍기로 했을 때 글씨가 안 보일 가능성이 높다. 사례보고서 기본 양식이 눈이 잘 안 보이는 이들에게 친절하지 않다. 한 장씩 찍어 출력하는 것이 좋다.
- 사례보고서는 웬만하면 15쪽으로 맞춘다. 한국상담심리학회 기본 양식을 잘 참고하여 사례보고서를 작성한다.
발표 후
- 사례보고서를 배부할 땐 번호를 써서 배부하고, 걷을 때 걷히지 않은 보고서 번호를 확인하는 게 좋다. 공개사례발표와 마찬가지로 이런 집단 슈퍼비전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 내담자를 통합적으로, 다각도로,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참여하여 다른 참여자(상담사)들에게 의문을 남기지 않는게 좋다. 내담자를 만난 건 나니까.
- 내담자가 주로, 가장 중요하게, 시급하게 언급한 내용을 여러 회기에서 자세히 살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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