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_<관계의 힘을 키우는 부모심리수업> 권경인 지음_좋은 부모되기
지난 게시글에서 권경인 작가 < 관계의 힘을 키우는 #부모심리수업 >을 3강까지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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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힘을 키우는 부모심리수업> 권경인 지음_부모가 되기 전 알아야 할 것
에서 추천받은 책 '부모 심리 수업' 시간 부족으로 아직 전부 읽지 못 했으나, 대상관계 이론의 기초를 이해하는데 너무 도움이 되는+쉬운 책이라 기록해본다. 1장 나 자신과 잘 지내고 계세요?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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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강부터 마저 정리해보려 한다. 대상관계 이론을 배우는 지금 이 시기, 이 책은 여전히 대상관계 이론의 기초 내용을 아주 편안하게 정리해 준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다👁️

먼저, 4강을 시작하기 전에 용어 정리 및 복습을 해두어야 한다✅ 3강이 끝나고 책은 함입(Incorporation), 내사(Introjection), 동일시(Identification)에 대하여 설명한다.
합입은 아직 자기 대상경계가 분명히 형성되기 전 대상의 특성과 경험이 자기 내면에 받아들여져 미분화된 상태가 되는 기제를 뜻한다. 내사는 자기와 대상이조금 더 분화되어 내면화된 타인의 이미지가 자기 이미지와 융화되지 않은 상태, 동일시는 대상의 특성들을 선별적으로 받아들여 자기 특성으로 변형시키는 기제를 말한다. 동일시는 생애 초기 발달과정뿐 아니라 평생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생의 초기 발달과정에 있어 함입, 내사, 동일시를 염두에 두고 4강을 읽어나가기 시작해보자.
4강 누구나 처음 부모가 되었다
<관계의 시작, 애착이라는 이름으로>
105쪽 부모가 아이의 내면으로 들어오면 부모와 관계를 맺는데, 이 행동을 한편으로 대상관계, 다른 한편으로는 애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이어 안정애착, 불안정애착, 회피애착에 대한 설명. 이 부분이 궁금한 사람은 볼비의 애착유형 이론을 공부하면 된다.
<생애 초기 결정적 시기>
109쪽 학자들은 애착유형이 결정되는 것을 만 18개월로 봅니다. 생후 1년 반이 지나면 아이의 애착유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형성된 애착유형이 성인기에도 반복될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110쪽 물론 관계왜곡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고정되지 않고 바뀔 수 있습니다. 강의나 상담, 교육을 통해서 삶의 어떤 부분을 조절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우리 아이가 만 18개월이 지났고, 대상관계 이론에서 말하는 생후 3년, 프로이트 이론의 생후 6년도 다 지났다고 해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 중요하다.
<결정론을 넘어, 바뀔 수 있다면>
114쪽 아이들도 우리의 무지를 용서합니다. 죄책감에만 시달리며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봐야 할 것은 부모가 손댈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버려짐의 두려움, 관계 매달리기>
115쪽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관계라면, 내 안에 두려움이 나타나게 됩니다. 부모자녀관계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관계이니만큼 부모자녀 사이에는 좋은 것도 있지만 두려움도 많습니다. 배우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배우자가 중요한 만큼 두려움이 많습니다. 인정하지 않을 뿐입니다. 중요한 관계는 두려움을 만들어 낼 수밖에 없습니다.
- 두려움에 대하여 아는 일도 중요하다.
<삼켜짐의 두려움, 관계 거리 두기>
118쪽 계속해서 모든 것을 그 사람하고만 해야한다면 불편해집니다. 그때 올라오는 두려움이 바로 삼켜짐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누군가 너무 중요해져서 삼켜져서 내가 없어질 것 같은 두려움이죠.
- '회피 유형'이라는 말보다 '삼켜짐의 두려움'이 잘 설명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비어 있다는 두려움>
120쪽 내가 비어 있으면 외부의 시선이 나를 소용돌이치게 만듭니다.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거죠.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잘 모르는 상태로 외부의 욕망에 의해 살아가게 됩니다…나는 어떤 두려움이 큰지, 내 배우자의 두려움, 아이의 두려움은 어떤 것인지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버려짐의 두려움, 삼켜짐의 두려움, 비어 있음의 두려움 등 이 두려움의 특징을 이해함으로써 내가 맺고 있는 관계의 갈등 원인을 살펴 더 나은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 책의 초반과 마찬가지로, 자기 이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
이어서 4강이 마무리되며, 마가렛 말러Margaret Mahler의 ‘아이의 심리적 탄생 발달 단계’가 설명된다. 말러는 동료들과 생후 첫 몇 달부터 만 3세가 될 때까지 심리적 발달 과정을 연구했고, 이를 ‘분리 개별화Separation-Individuation.’의 개념으로 설명했다. 분리와 개별화는 크게 분화 전 단계(자폐 단계 0~2개월, 공생 단계 2~6개월), 분리 개별화 단계(부화 단계 6~10개월, 연습 단계 10~16개월, 재접근 단계 16~24개월), 대상항상성object constancy 발달 단계(24~36개월+)로 보았다.
5강 관계의 힘, 내가 살아갈 이유
- 연습 단계(생후 10개월~16개월)의 아이들의 착각(전능감, 건강한 자기애)이 인상 깊었다. 한라봉을 못 까던 아이가 한라봉을 까보겠다며 시도하는 일도, 그런 순간 한라봉 껍질을 갈라서 다시 껍질을 닫은 뒤에 아이에게 돌려주어 아이의 전능감을 촉진하라는 방법이 기억에 남았다.

<최초의 생존>
139쪽 자기대상selfobject은 아이가 필요로 하는 심리적 기능을 충족 시켜주는 양육자를 의미하며 아이가 성숙하면 스스로 담당하게 될 정신적인 기능을 유아 시절에 대신 맡아 해주는 대상을 의미합니다.
<내가 너를 바라보고 있어>
143쪽 아주 어린 시절에는 일대일의 응시가 필요합니다. 누군가 계속해서 나를 바라봐주는 것은 ‘나’라는 자기 자신을 구축시켜가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수많은 응시를 통해서 아이는 심리적으로 자기를 만들어갑니다.
<아이가 필요할 때 그 존재만으로도>
149쪽 아이에게는 자신을 있는 힘껏 부풀리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고, 이것에 반응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원할 때 한껏 자기를 부풀려서 본 아이들은 아빠 목에서 내려와서 자기 키를 받아들이기가 쉽습니다.
<내 안에는 너가 있어>
153쪽 외부대상은 자신의 주변에 존재하는 실제 사람이나 사물입니다. 내부대상은 외부대상이 안으로 들어와서 정신적 이미지로 내 속에 남는 것, 즉 대상에 대한 정신적 표상, 이미지, 환상, 대상에 대한 느낌, 기억, 아이디어입니다.
155쪽 사람들은 지금까지 만났던 수많은 경험을 자기 안에 담은 채로 새로운 사람을 만납니다. 누군가는 항상 의심합니다. 누군가는 항상 비교합니다. 하지만 자기 문제인지 인식하지 못합니다.
<부분과 전체를 본다>
160쪽 좋은 것과 나쁜 것을 통합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심리적 성숙의 지표입니다.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사람은 부분대상을 합쳐서 전체대상으로 생각합니다. 관계를 잘 맺는 사람들은 실망스러울 때 좋은 것, 건강한 것, 내가 가진 것들을 유지합니다. 굉장히 좋을 때도 약한 것, 어려운 것을 생각하고, 나를 실망시키는 것에 대해서 속상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통합해갑니다.
<지금이 끝이 아니란다>
162쪽 좋은 관계는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근사한 일을 해서 부모를 행복하게 해줘서 좋은 것이 아닙니다. 왜 절망하거나 속상하지 않았겠습니까? 화가 날 만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어려운 순간을 맞았을 때도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고, 아이가 가지고 있는 좋은 것을 유지시켜줄 수 있어야 합니다.

- 겨울나무 이야기. 울컥했다.
<엄마이면서도 엄마 아닌, 나면서도 내가 아닌, 중간대상>
163쪽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6개월은 모성몰두기간입니다. 산후휴가기간이 최소 6개월은 필요하다고 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 6개월은 아이에게 엄청나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때 심리적 허기가 지면 평생 동안 붙어 있어야 할 대상을 찾아 인생을 허비합니다.
165쪽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면서 느끼는 허전함이나 약간의 불편감을 해결하기 위해서 애착을 갖는 건데 이를 존중해주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중간대상은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 중간대상은 이불, 천, 인형 등 부드럽고 포근한 무언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때 중간대상이 되는 대상(사물, 장난감 등) 억지로 떼어놓거나 폭력적으로 대하면 안 된다. 부모와 분화되는 시기 불안감을 달래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너가 내게 와줘서 다행이야>
167쪽 아이에게 “너는 정말 존귀한 존재다”라는 메시지를 주면 놀라운 내면화가 이루어집니다. 아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더라도 그 메시지가 끊임없이 주어지면서 아이에게는 그것이 남습니다. 그러니 내가 무슨 메시지를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주고 있는지 돌아보고 살펴보기를 바랍니다.
6강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관계 맺기 원칙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네 편이란다>
175쪽 아이를 성장시키고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아이의 강점과 힘, 가치에 주목하고 아이의 편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 <안아주기, 버텨주기의 힘>
177쪽 안아주기는 도널드 위니컷이 이야기한 개념입니다…아이가 어릴 때는 언어적인 것보다 비언어적인 게 더 중요한데, 안아주기는 신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을 모두 포함합니다. 아이들이 겪는 수많은 혼란스렁누 경험 가운데서도 아이는 엄마 아빠가 안아주는 것을 통해서 혼란스럽고 부적절한 경험을 통합하고 견딜 수가 있습니다…참된 자기가 통일성과 연속성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아이를 충분히 안아줌으로써 아이는 통합되지 않은 불편한 것들을 통합하면서 자기에 대한 감각을 살려가고, 그것을 축적시켜나갑니다.
180쪽 어른에게도 이 안아주기가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안아주기는 버텨주기로 전환됩니다. 격렬하거나 힘겨운 상황에서도 나를 견디고 유지할 수 있는 대상으로 부모가 필요합니다.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 버텨준다는 것은 난감하고 힘든 상황을 견뎌주는 것, 폭발적인 감정, 어려운 상태에서도 부모로서 버텨주는 것입니다.
<다루어주기, 어루만짐의 손길>
183쪽 아이를 만질 때 배도 만져주고 손도 만져주고 베개도 바로잡아주는 것, 그런 걸 애가 원하는 만큼 해주는 게 신체적 다루어주기입니다. 이런 것을 잘하면 신체적, 정신적 만족이 이루어지고, 감각과 정서가 연결되고, 마음과 신체가 통합됩니다.

<대상제시, 세상을 가져다누는 방식>
185쪽 대상제시Object-Presenting는 쉽게 말해 엄마가 외부 세계를 아이에게 가져다주는 방식입니다.
★ <좌절이 필요한 순간>
188쪽 공감과 최적의 좌절이 계속되면서 성장을 통해 아이가 그 기능을 내부에 장착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나중에는 자율적인 자기가 만들어집니다.
190쪽 최적의 좌절을 주되,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형태의 좌절을 주는 것, 아이를 일정한 경계 안에서 키우고, 모자라거나 힘들게 하는 부분이 있어도 세세하게 몰입하기보다는 그럭저럭 이만하면 잘되었다, 하고 키울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좌절이 있어야 아이는 제대로 성장한다>
194쪽 심리적으로 성숙하다는 것은 뒤처지지 않고 잘하는 걸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부족하거나 못 미치거나 하고자 했지만 걲인 경험을 어떻게 처리하는가를 말합니다.
<좋은 것, 나쁜 것>
196쪽 우리는 우리 삶에 흐르는 통합된 주제를 자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 국제시장 영화 예시 좋다.
<너의 삶은 너의 것>
203쪽 통합과 분화가 적절히 유지되면 개별화가 잘됩니다. 개별화가 잘 되었다는 것은 자신과 타인 사이에 독립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안정된 감각으로 분열과 통합을 잘 조절하는 사람
7장 부모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211쪽 아이를 아프게 하는 부모의 특성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우선 투사, 투사적 동일시, 분열, 이상화와 평가절하, 대표적으로 이 네 가지의 구분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8장 완벽한 부모 vs. 그럭저럭 괜찮은 부모
언어적 의사소통과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중요성, 진정성(내적 경험과 외적 표현이 일치), 공감(상대방 느낌의 틀), 경청, 타당화, 정서적 돌봄, 존재하는 엄마되기의 내용이 나온다.

- 마지막 장이다.
어려울 수 있는 대상관계 이론을 편한 언어로 설명한다.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시나 사례도 좋다. #책추천
